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용두해수욕장 남쪽 끝에, 바다와 맞 닿은 곳에 블루하이츠가 문을 열었습니다. 집 앞 바다는 자갈과 모래로 되어 있어, 동해안처럼 물이 맑고 깨끗하며, 파도가 없는 잔잔한 곳입니다. 아침일찍 창문을 열면 뜨는 해를 볼 수 있으며, 낙조는 너무 아름다워 환상적입니다. 하루에 두번 물이 빠지면, 다양한 종류의 갯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마당 앞 소나무 그늘에 앉아 갯바위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물을 따라 숭어떼와 학꽁치떼가 반짝거리며 수면위로 뛰어오르는 광경을 방문 앞 테라스에 앉아서 보는 것도 장관입니다. 해변을 따라 송림을 끼고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신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으며, 눈오는 날의 고요한 바다 풍경은 연인들의 추억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