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 마을은 9백 여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백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도선국사의 얼이 스며있는 옥룡사지를 비롯하여 지역민의 휴식처인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풍부한 수량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이 있고 도선국사가 선덕을 베풀기 위해 집집마다 심어주었다는 참배나무가 유일하게 한그루 살아있어 꽃을 피고 열매를 맺어 지금도 그 맛을 볼 수 있으며 마을 곳곳에서 도선국사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 곳 이다. 마을 윗쪽에 있는 약수는 항상 맑고 변함없이 맛이 좋아 대대로 원님들의 식수로 전용되었다 합니다. 현재까지도 광양뿐만 아니라 여수, 순천에서 까지 약수를 받으러 오며 물과 기를 마셔보고 피로에 지친 생활을 충전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