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 이야기] 1900년대 초반 세관 책임자였던 프랑스인 라포트는 그의 애완견 프렌치 불독을 데리고 옵니다. 프렌치 불독을 처음 봤던 조선 사람들은 그 코가 마치 돼지코 같이 생겨 먹성 좋게 생긴 개라 말했습니다. 2017년 봄, 라포트의 프렌치 불독은 군산의 맛과 문화 여행의 길잡이 '먹방이'로 다시 태어납니다. 2018년 겨울, 1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카페, 군산의 로컬 푸드와 군산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적(Glo-local) 카페, [인문학 창고 정담, cafe 먹방이와 친구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 흰찰쌀보리와 군산 딸기 등 로컬 푸드를 활용한 메뉴와 지역 소상인들과 함께 하는 달콤하고 맛있는 캐릭터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