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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여름철 오해하기 쉬운 강아지 목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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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찬물로 목욕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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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가 얇아 온도변화에 예민합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찬물이 닿으면 많이 놀랄 수 있어요.

여름 철 강아지에게 가장 적합한 목욕물 온도는 25~28ºc 정도의 미온수이며, 놀라지 않도록 다리부터 꼬리, 엉덩이, 배, 가슴 순으로 천천히 물에 닿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주 목욕해주면 시원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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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피부에 땀샘이 없어 더워도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울 때 목욕을 시켜준다고 특별하게 시원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따라서 여름이라고 특별히 목욕을 많이 시킬 필요는 없고

1달에 1~2번 정도의 목욕이 가장 적당해요.

오히려 목욕을 더 자주 시키는 것은 피부에 필요한 유분기를 없애고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충 말려도 금방 마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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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털이 빠르게 말라 비교적 덜 말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여름철엔 더욱 꼼꼼히 털 안쪽까지 말려주셔야 합니다.

여름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계절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계절이다보니 털 안쪽에 남아있는 습기가 습윤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발바닥 사이, 귀 뒤, 겨드랑이와 같이 접히는 부분은 더욱 꼼꼼히 말려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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